TEPS 영어시험 완벽 공략법 2025년 최신 정보와 준비 전략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험 중 하나가 바로 TEPS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이 시험은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토익과 TEPS 사이에서 고민하시는데, 실제로 두 시험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TEPS 영어시험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TEPS 영어시험의 기본 정보
TEPS는 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줄임말로,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영어능력평가시험입니다. 시험 시간은 1시간 45분에 문항수는 135문제, 만점은 600점으로 줄어들었다는 최근 개편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TEPS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험입니다.
TEPS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다는 점입니다. 토익이나 토플과 달리 한국어권 학습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실제 영어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분 | TEPS | 토익 |
---|---|---|
시험시간 | 1시간 45분 | 2시간 |
문항수 | 135문항 | 200문항 |
만점 | 600점 | 990점 |
응시료 | 46,000원 | 48,000원 |
TEPS 영어시험 구성과 영역별 특징
텝스는 청해 영역을 약 40분 이내에 40문항을, 문법 및 어휘 영역은 각 영역별로 30문항을 통합으로 주어지는 25분 이내에, 독해 영역은 40분 이내에 35문항을 풀어야 하는 시험이다라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해 영역에서는 파트 1~3은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 4와 5는 강연, 방송, 안내,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담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파트 5는 종합적인 이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지문 2문항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는 것인데, 이는 최근 개편에서 새로 도입된 형태입니다.
영역 | 문항수 | 시간 | 배점 |
---|---|---|---|
청해 | 40문항 | 약 40분 | 150점 |
어휘 | 30문항 | 25분 | 150점 |
문법 | 30문항 | 150점 | |
독해 | 35문항 | 40분 | 150점 |
TEPS 점수 활용도와 인정 기관
TEPS 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원 입시에서는 토익보다 TEPS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TEPS가 학술적 영어 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한다고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TEPS 389점 이상과 같은 구체적인 점수 기준을 제시하는 기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서도 TEPS 점수를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토익보다 TEPS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TEPS가 보다 심도 있는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TEPS 점수 인정 기관 예시:
- 각종 대학원
- 공무원 시험
- 대기업 채용
- 국제기구
- 교환학생 프로그램
효과적인 TEPS 영어 준비 전략
TEPS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영역별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토익과 달리 TEPS는 문법과 어휘가 별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청해 영역에서는 다양한 억양과 발음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식 영어뿐만 아니라 영국식 영어도 출제되므로, 평소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카데믹한 내용의 강의나 뉴스를 많이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어휘 영역은 TEPS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어 어휘뿐만 아니라 학술적 어휘, 전문 용어까지 폭넓게 다루므로 체계적인 어휘 학습이 필수입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맥락 속에서 어휘를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역 | 핵심 전략 | 권장 학습 시간 |
---|---|---|
청해 | 다양한 억양 노출, 노트테이킹 연습 | 하루 1시간 |
어휘 | 학술 어휘 집중, 맥락적 학습 | 하루 30분 |
문법 | 고급 문법 구조 이해 | 하루 30분 |
독해 | 다양한 장르 글 읽기, 속독 연습 | 하루 1시간 |
TEPS vs 토익 어떤 시험을 선택할까
많은 분들이 TEPS와 토익 사이에서 고민하시는데, 이는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텝스 응시료가 46,000원으로 올라(2023년 기준) 48,000원의 토익과 비용적으로 큰 차이가 없게 되어 과거에 텝스가 토익 대비 응시료가 1만 원 가까이 저렴했던 이점도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순수하게 시험의 특성과 활용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에 특화되어 있어 취업 준비생들에게 유리하고, TEPS는 학술적 영어에 강점이 있어 대학원 진학이나 연구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TEPS는 한국인의 영어 학습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실제 영어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험 준비 기간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토익은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점수 향상이 가능하지만, TEPS는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하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TEPS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2025년 TEPS 시험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상관없이 모두 14시 20분에 치러집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접수는 TEP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 이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은 주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아무래도 응시자가 적기 때문에 TOEIC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험장 선택의 폭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을 고려하여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TEPS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우수한 시험입니다. 토익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학술적 목적이나 전문적인 영어 실력 증명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각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학습한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